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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통계청, 자살사망자 통계 연 1회→월 1회로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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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세종) = 통계청이 이달부터 자살사망자에 대한 통계를 연 1회에서 월 1회로 단축해 공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범부처가 자살 예방을 위한 통계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매월 잠정 자살사망자의 집계가 가능해지면서 이뤄졌다.

그동안 자살사망의 공식통계인 사망원인통계는 매년 1회만 공표돼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속한 자살예방정책을 수립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통계청은 자살사망 통계가 월별로 공표되면 관계기관의 신속한 자살동향 파악이 가능해 정책적 대응이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통계청은 월별 자살사망 잠정치는 사망신고자료와 경찰청 변사자료를 활용해 잠정적으로 집계한 결과로, 확정치 대비 약 3% 내외(2018년 기준)의 오차가 존재해 전년 확정치와 비교할 때 통계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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