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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노후 삶에 활력을…경북 경로당에 행복 도우미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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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북도청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올해 어르신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23개 시·군 경로당에 '행복 도우미' 500여명을 배치한다고 17일 밝혔다.

행복 도우미는 경로당에서 어르신에게 건강, 여가 활용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스마트폰 활용 등 경제, 생활 안전 교육 등을 한다.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에게도 노후 삶을 상담을 해주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시·군별로 수요조사를 거쳐 지역 실정에 맞는 모델을 선택해 이달부터 수행기관 선정, 도우미 채용에 들어간다.

도는 획일적인 경로당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이용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도우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이 사업을 마련했다.

지난해 상반기 시범사업에 이어 하반기 도내 시·군으로 확대했다.

도는 지난해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매뉴얼을 마련해 시·군별 맞춤형 컨설팅, 도우미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할 예정이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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