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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황교안 "부동산거래허가제·조국 감싸기, 거대 권력 막장극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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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운데)가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자유한국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0 한국당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심재철 원내대표, 황 대표, 나경원 의원.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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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서인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7일 “거대 권력의 막장극이 펼쳐지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글을 올려 “청와대에서 부동산거래허가제를 이야기하고, 거짓말쟁이 위선자 조국을 아직도 감싸고 있다”며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황 대표는 “국민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며 “진보성향 학자들, 진보논객, 진보시인까지 문정권의 독선을 질타하고 나섰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보성향 학자들, 진보논객, 진보시인까지 문재인 정권의 독선을 질타하고 나섰다”며 “진보 성향 교수가 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거대한 사기극으로 규정했다. 진보성향 판사는 최근 문 정권의 검찰 인사를 헌법 정신 위반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진보 시민단체에서 부동산 정책과 경찰권력 비대화를 반대하고, 검찰 내부에서도 문 정권에 대한 심각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전문가, 교수, 학생들이 시국선언으로, 칼럼으로, 언론과 방송에서, 학교에서, SNS에서 양심의 꽃이 피어나고 있다”며 “국민을 무시하고, 국민의 뜻에 거스르는 정권은 살아남을 수 없다. 거대권력의 횡포에 맞서는 분노는 뜨거운 가슴이 되고, 뜨거운 가슴은 천둥이 돼 문 정권을 심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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