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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 딸 취업특혜 의혹을 받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17일 오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 1심 선고 공판을 마친 뒤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강민석 인턴기자 msphoto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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