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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시내의 아파트 단지에서 불이나 일부 주민들이 대피했다.
17일 오전 7시24분께 제주시 이도2동 아파트 단지 3층 베란다에서 불이 났다. 베란다 3㎡를 태우고 출동한 119에 의해 11분 만에 꺼졌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소방차가 출동하는 등 시커먼 연기에 놀란 주민들이 대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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