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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전북대, ‘철강 SC 스틸유니버시티’코리아 대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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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 공학부 학술동아리 SCV학생들 금·은·동상
조희열 금상, 오승빈 김광훈 은상, 정건우 채수홍 동상


파이낸셜뉴스

전북대 신소재공학부 조희열 학생이 철강기술 대학생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사진제공= 전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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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전북대학교 신소재공학부 학생들이 국내 유일의 철강기술 관련 대학생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전북대는‘2019년도 스틸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 대회’에 참석한 조희열 군 등 금속전공 학술동아리 SCV(Steel Challenge Victor)학생 5명이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일 부산 동아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조희열 학생이 금상을 오승빈과 김광훈 학생이 은상, 정건우와 채수흥 학생은 동상을 받았다.

이들이 참여한 대회에선 세계철강협회에서 운영하고 학습 포털사이트인 스틸 유니버시티에서 제공하는 철강제조 공정별 조업 시뮬레이션 모듈을 활용한 경연과정이 진행됐다.

경연공정은 전기로 제강 및 2차 정련공정 시뮬레이션이었다.

대회에서 이름을 올린 금속전공 학술동아리 SCV는 지도교수인 이석재 교수가 2013년 개설 이래 매년 스틸챌린지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석재 교수는“전북대에서 지원한 미래학문세대양성 프로그램 중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공과대학에서 전공동아리 육성지원 정책으로 SCV 활동의 많은 지원을 받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스틸 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 대회는 국내 유일의 철강기술 관련 대학생 대상 경연대회다. 세계철강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57개 국가에서 2003명이 참여했다. 국내 대회에도 총 23개 대학 325명이 참가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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