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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주말 광화문·서초 교통 통제…'검찰개혁' 마지막 정기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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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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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 앞에서 열린 '조국수호·검찰개혁을 위한 서초달빛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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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도 서울 광화문·서초역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진행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8일 오전 11시부터 저녁까지 대규모 집회가 열리는 세종대로·자하문로·반포대로 등 도심권과 서초역 주변에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등 10여개 단체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세종대로 교보빌딩 앞에서 집회를 연다. 민주노총은 오후 3시부터 우정국로 종로타워 앞에서 집회를 진행한다.

범투본, 민주노총 등 광화문광장 주변에서 집회를 여는 10여개 단체는 오후 3시쯤부터 세종대로, 종로, 자하문로 등 도심 곳곳에서 행진을 할 예정이다.

서초동에서는 검찰개혁 촉구 집회가 열린다. '함께 조국수호 검찰개혁'은 오후 5시부터 저녁 7시까지 대검찰청 앞에서 집회를 진행한다. 이들은 18일 집회를 마지막으로 매주 토요일 정기 집회를 잠정 중단한다.

서초권은 오후 4시부터 반포대로 서초역에서 성모교차로 방면 서울중앙지검 앞 도로에서 탄력적으로 교통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집회․행진장소를 중심으로 교통혼잡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황에 따라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노선버스와 일반차량은 교통이 통제될 수 있으니 되도록 지하철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해당 구간을 다니는 시내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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