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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민주 "한국당, 스스로 폐기 운명 재촉"…부동산 공약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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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발언 수습모드…'혐오차별 금지' 시스템·선대위 내 인권본부 설치 제안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김여솔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자유한국당의 1호 총선 공약 번복 및 부동산 공약 등과 관련해 '퇴행 정치를 이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당내에선 귀국이 임박한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을 겨냥, '유학을 다녀온 MB(이명박) 아바타'라는 비난도 나왔다.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폐기를 총선 1호 공약으로 내걸었던 한국당이 TV 채널 돌리듯 손쉽게 탈원전과 주 52시간제 폐지를 1호 공약으로 갈아 끼웠다"며 "우왕좌왕 행보인 줄 알았는데,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폐기를 2호 공약으로 내건 것을 보니 오해였다"고 비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