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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일본 진출 노리는 바이낸스, 야후재팬·라인의 지주사와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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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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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가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Z코퍼레이션 그리고 타오타오와 논의 중이라고 밝혀졌다. Z코퍼레이션은 Z홀딩스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회사다. Z홀딩스는 야후 재팬을 운영하고 있는 모회사로, 지난해 11월 라인-Z홀딩스 간 경영통합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타오타오(Tao Tao)는 Z홀딩스가 투자한 회사다. 17일(현지시간) 타오타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낸스·Z코퍼레이션과 함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의를 시작했다”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번 협의를 계기로 바이낸스는 △암호화폐 트레이딩 △투자 △암호화폐 지갑 지원 등을 지원하며, 타오타오 거래소는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바이낸스는 또한 블로그를 통해 “일본 사용자를 위한 거래 서비스 준비에 들어갔다”며 “앞으로 Z코퍼레이션 그리고 타오타오와 협력해 일본 금융당국이 권고하는 규제사항을 빠짐없이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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