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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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최근 대학본부 혁신상황실에서 2019학년도 SW중심대학사업단 SW역량인증제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인증서 수여는 2019학년도에 SW역량인증을 완료한 1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수여식에는 경영학부 손수민 학생 등 7명이 참석해 박맹수 총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SW역량인증제는 SW역량인증을 통해 SW비전공 학생이 SW역량 배양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인증 과정은 교과 100점, 비교과 200점 등 총 300점 이상 SW 관련 교과 및 비교과 활동 기준을 만족할 경우 역량을 인정한다. 이어 학적부 및 성적표에 SW역량인증마크를 표기하고, 장학금 수여와 함께 인증서가 발급된다.

정보통신공학과 4학년 최호석 학생은 "4학년 때 SW역량인증제 소식을 접하고, 곧바로 도전해 졸업전에 인증서까지 받아 기쁘다"며 "그동안의 노력을 밑거름 삼아 한 단계 더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최근 1단계 실적보고서와 2단계 사업계획서 제출을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SW전공교육(AI, 실무코칭, OSS), SW융합 전공 교육, SW산업연계 교육, SW 비전공자 기초교육(AI, SW역량강화), SW 가치확산 등의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중점 추진 방향으로 AI 관련 전공 교과목 도입 및 AI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다학제 간 융합 교육과정 운영 등 SW중심대학 확대·개편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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