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네이버 웹브라우저 '웨일', 전국 PC방 1만곳에 설치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비즈

지난 16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김효 네이버 웨일 리더와 김병수 사단법인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중앙회장이 인터넷PC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네이버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IPCA)와 웹브라우저 '웨일'을 활용해 안전한 PC·인터넷 사용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IPCA는 가맹 중인 전국 PC방 1만여곳에 네이버 웨일을 기본 브라우저로 채택하고, 네이버는 최적화된 기술을 지원한다. 네이버는 "웨일은 세이프 브라우징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불법 프로그램 설치를 미리 차단하는 등 높은 보안 수준을 자랑한다"고 했다.

김병수 IPCA 중앙회장은 "웨일 브라우저를 통해 PC방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한 보안환경에서 안심하고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회원 PC방 의견을 토대로 네이버와 공동으로 PC방 보안 환경에 적합하도록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효 네이버 웨일 리더는 "인터넷PC방 방문객들이 OS운영체제 기술 지원 종료에 따른 브라우저 보안 우려 없이 웨일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브라우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익 기자(beepark@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