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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안랩, 임직원 대상 교육 `2020 점프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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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균 대표 "적응성·자율성을 강화해 성장을 가속화하자"

이데일리

강석균 안랩 신임 대표가 지난 15~16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0 점프업(Jump-Up)’ 행사에 참석해 올해 경영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안랩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안랩(053800)은 모든 임직원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 `2020 점프업(Jump-Up)`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16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이번 점프업 교육은 `A.Page-안랩의 새로운 페이지`를 주제로, 올해 경영 방향과 목표 및 안랩 사업부(EPN사업부, SVN사업부)별 사업 계획 등을 임직원과 공유했다.

강석균 안랩 신임 대표는 경영방향 발표에서 급변하는 시대에서 성장하기 위한 키워드로 `적응성(Adaptability)`, `자율성(Autonomy)`, `가속성(Acceleration)`을 강조했다. 또 지난해부터 시작한 `N.EX.T 무브 안랩 4.0`을 본격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V3부터 인공지능(AI) 기반 보안까지 현재 제품 및 서비스의 개선 및 고도화로 시장우위를 지속하고 생산성을 개선하는 `혁신과제` △위협정보(TI), 클라우드 보안, 운영기술(OT) 환경과 관련한 융합보안·블록체인 등 미래 기술을 확보하고 과감히 도전하는 `도전과제`를 제시했다.

강 대표는 “올해는 안랩의 창립 25주년으로 우리는 이제 25살 `청년 안랩`이 된 것”이라며 “25년 기업의 역량에 청년의 패기를 더해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빨리 적응하고 스스로 자율과 책임을 조화시켜 자율성을 강화해 임직원과 회사의 성장을 가속화하자”고 주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리더십 전문가인 정동일 연세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월드클래스 조직으로 성장하라`라는 주제의 특강도 진행했다. 정 교수는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기업이 지속적인 성과와 혁신을 만들어가기 위해선 고객중심의 사고와 더불어 유연하고 빠른 의사결정 구조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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