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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한국갤럽 차기지도자 선호도, 1위 이낙연·2위 황교안…3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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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이낙연 전 국무총리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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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24%가 이 전 총리를 꼽았고 황 대표(9%), 안 전의원(4%)이 뒤를 이었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선거권을 부여하는 연령이 낮아지면서 만 18세가처음 포함됐다.

또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와 관련한 조사 방식에도 이번부터 정치 지도자 이름을 불러주지 않고 자유 응답을 받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즉 객관식에서 주관식으로 변경된 것.

직전 달인 지난해 12월 6일 공개된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이 전 총리가 26%, 황 대표가 13%, 이 경기지사 9%, 안 전 의원 6% 순이었다.

4·15 총선이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9%, 자유한국당 22%, 정의당 5%, 바른미래당 3%, 새로운보수당 3%로 나타났다. 전주와 비교하면 민주당과 정의당이 각각 1%포인트 하락했고, 한국당은 2%포인트 상승했다.

무당층은 27%로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45%로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직무수행 부정 평가는 46%로 지난주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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