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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멕시코 남부서 규모 5.3 지진 발생..."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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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뉴시스] 이재준 기자 = 멕시코 남부에서 16일(현지시간) 규모 5.3 지진이 일어났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8시7분께 산 헤로니모 지역을 강타했다.

진앙은 북위 16.6584도, 서경 94.9514도이며 진원 깊이가 27.38km이다.

당장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와 보고가 들어오진 않은 상황이지만 진원이 비교적 지표면과 가까운 점에서 어느 정도 파해 발생이 우려가 예상된다.

멕시코는 지각과 화산 활동이 왕성해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크고 작은 지진이 잦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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