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6 (월)

​文대통령 “올해 신북방 협력 중점 추진”…북방경제委 업무보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20년 러시아·몽골 수교 30주년 등 실질적 성과 당부

문재인 대통령이 신남방정책에 이어 올해는 신북방정책을 중점 추진한다.

문 대통령은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약 2시간 동안 권구훈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으로부터 ‘2020 신북방정책 전략’을 보고받았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권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위원회 출범 이후 북방국가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한 그간의 성과와 2020년 계획을 보고했다.

아울러 권 위원장은 “올해는 북방경제협력의 실질적 성과 창출과 확산의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부대변인은 “올해는 러시아, 몽골과 수교 30주년으로 신북방정책을 중점 추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는 해”라고 설명했다.

앞서 문 대통령과 권 위원장은 지난해 아세안 10개국 방문 마무리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등 신남방정책과 함께 올해를 ‘신북방 협력의 해’로 삼기로 한 바 있다.

또한 신북방정책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경제협력, 외교행사, 문화·인적 교류, 홍보 등의 유기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 다시 찾아오기 힘들 정도로 굉장히 좋은 계기를 맞은 만큼 신북방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주경제

천리안위성 모형 보는 문 대통령 (대전=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최기영 과기부 장관 등과 미세먼지 관측위성인 '천리안위성 2B호' 1/3축소모형 설명을 듣고 있다. 2020.1.16 xyz@yna.co.kr/2020-01-16 12:07:27/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김봉철 nicebong@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