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6 (월)

구로디지털단지역 옆에 청년주택 240가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설 관악구 신림동 1644-3번지 [사진 출처 = 네이버 지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에 청년주택 24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16일 제1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관악구 신림동 1644-3번지 일대 1499.8㎡규모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에 대해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수정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성장기업 등 일자리가 풍부한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청년들의 주거 공간이 240가구나 공급돼 직주근접이 가능하므로 청년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2호선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로 서울 각지로 이동도 편리할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다양한 청년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계획되고 있어서, 좀더 수요자 만족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구단위계획 결정이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해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관악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주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돼 청년들 주거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이축복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