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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中, 1인당 국내총생산 1만 달러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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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이 처음으로 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중국의 1인당 GDP, 즉 1인당 국내총생산이 7만892위안, 미국 달러화 기준으로는 만276달러를 기록해 만 달러 관문을 처음으로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의 1인당 GDP는 19년 만에 10배로 늘어나 우리나라의 3분의 1 수준에 근접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4억5만 명을 기록해 14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중국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3만733위안, 우리 돈으로 약 517만 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3만 위안을 넘어섰습니다.

중국의 다음 목표는 고소득 국가 대열에 들어가는 것으로 세계은행은 1인당 GDP가 만2천376달러 이상인 국가를 고소득 국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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