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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목포시, 원도심 도보관광 거점 등 근대역사문화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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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워크숍
[목포시 제공·재판매 및 DB 제공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원도심 일대를 근대역사문화도시로 조성할 방침이다.

목포시는 16∼17일 '원도심 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청 상황실과 근대역사문화거리 현장에서 진행한 워크숍은 원도심 일원에서 추진 예정인 주요 사업 부서 간 협업 및 소통을 강화해 큰 그림을 그리고 개별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원도심에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시범사업을 두 축으로 디자인 도로 및 간판, 전선 지중화 등 지역의 매력과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주요 사업은 ▲ 근대역사문화공간 종합정비계획 수립 ▲ 1897 개항문화거리 지중화사업 ▲ 목포 근대문화사길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 1897 개항문화거리 교통환경 개선 수립용역 등이다.

시 관계자는 "역사적으로 100년 전 국내 중심지였던 목포가 앞으로 100년을 기대하는 국제적 도보관광 거점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게 목포만의 목포다운 글로벌한 근대역사문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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