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핀테크랩 출범 [부산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BNK부산은행은 부산지역 핀테크 랩에 입주할 스타트업 10개사를 선정하고 17일 출범식을 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블록체인, 보험, 자산관리, 금융데이터, 무인점포 결제, 홍채 인증, 클라우드 결제, 금융 관련 의사 결정 등과 관련한 혁신 기업들이다.

이들 기업은 위워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점에 위치한 BNK핀테크 랩에 입주해 전문가 멘토링, 사업확장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위워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할 기회도 갖는다.

부산은행을 비롯한 BNK금융 계열사는 해당 핀테크 기업과 협업 및 투자 유치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빈대인 부산은행장은 "은행 디지털 사업과 연계해 핀테크 업계와 상생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모델 탄생을 기대한다"며 "핀테크 랩이 관련 산업 생태계를 성장시키는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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