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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구자열 LS 회장, 신입사원들에 "30년 뒤 목표 세워 꿈 일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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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LS미래원에서 신입사원 120여 명에 당부의 말 전해

LS인 거듭나기 위한 'Challenge' & 'Change' 주문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30년 뒤에 무엇을 할 것인지 목표를 세우고 그 꿈을 LS와 함께 일궈봅시다”
이데일리

구자열(맨 앞줄 가운데) LS그룹 회장이 17일 경기도 안성시 LS미래원에서 신입 사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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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그룹 회장이 17일 경기도 안성시 미래원에서 열린 ‘2020년 LS그룹 신입 사원 입사식’에서 신입 사원들에게 회사 배지를 직접 달아주며 이 같은 당부의 말을 전했다.

특히 구 회장은 “이번 신입 사원들도 해외 사업 직군의 글로벌 인재가 많은데 기존의 멋진 선배들과 힘을 모아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일을 내보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구 회장은 진정한 LS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두 가지 ‘C’를 주문했다. 구 회장은 “첫 번째는 챌린지(Challenge)로 ‘여러분은 뭐든 꿈꿀 수 있고 또한 이룰 수 있는 젊음이 있으니 도전하라’는 의미이고, 두 번째는 체인지(Change)로 신입 사원들이 기존 관행이나 조직 문화를 바꾸는 데 역할을 해달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 회장은 지난 2013년 취임 이후 매년 신입 사원 입사식에 참가해 당부의 말을 전하고 그들과 함께 연탄 배달 봉사 등을 함께 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지난 2일부터 시작한 LS그룹 신입 사원 연수는 오는 21일까지 안성시 LS미래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신사업 기획인 퓨처 프로그램(Future Program), 디지털 전환 스킬업을 위한 코딩 프로그램 설계, 주요 사업장 견학 등의 교육 과정을 마친 후 각자 회사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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