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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서울대치과병원, 베트남 종합의료기관 빈멕(Vinmec) 최고운영책임자 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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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기록시스템(DENHIS)에 큰 관심…빠른 시일내에 베트남 구강보건증진 위한 협력방안 논의

뉴스1

베트남 빈멕 최고운영책임자 방문 단체사진(왼쪽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 가운데 모하메드 알리 아부 바카르 최고운영책임자, 오른쪽 권호범 미래발전추진단장) (사진제공=서울대치과병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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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5일 베트남 빈(Vin)그룹 산하 종합의료기관인 빈멕(Vinmec)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모하메드 알리 아부 바카르(Mohamed Ali Abu Bakar)가 내방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모하메드 알리 아부 바카르 COO는 이날 한국과 베트남 의료시장 비교, 교육 및 연수프로그램 교류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베트남 구강보건증진을 위한 이후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뒤이어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전신마취시설과 회복실을 시작으로 서울대치과병원의 우수한 시설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직접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울대치과병원이 독자 개발하여 사용 중인 치과병원 맞춤형 의무기록시스템(DENHIS)에 큰 관심을 보이며 "베트남 치의료체계의 발전과 구강보건증진을 위해 서울대치과병원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만나 계속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DENHIS는 전자의무기록(EMR)과 처방전달시스템(OCS) 등이 탑재돼 진료에 필요한 솔루션을 통해 환자에게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한편 구영 서울대치과병원 원장은 지난해 10월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DENHIS에 대한 해외 진출 계획을 밝히며 베트남 진출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jjs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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