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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강원 영동 비·눈…영서 한파특보 해제 추위 누그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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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19년 태백산 눈축제 눈꽃등반대회. (사진=태백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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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17일 오후 강원 영동지역에서는 흐린 가운데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후 9시부터 19일 오전 9시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적설량과 강수량은 1㎝ 내외, 5~20㎜ 예상된다.

산간에는 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영서지역은 18일 대체로 맑겠지만 19일 오후 12시부터 6시 사이에 가끔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중·북부 산간과 화천, 철원, 양구·평창 평지에 발효 중인 한파주의보는 17일 오전 11시에 해제됐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영하 13도~영하 3도)보다 높은 영하 6도~3도가 되겠고 낮 최고기온은 평년(영하 3도~5도)보다 높은 2~7도 사이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2도가 되겠고 낮 최고기온은 0~8도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법 예보관은 "밤사이 복사 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과 산간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어서 산불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17일 오후 3시부터 18일까지 동쪽사면을 중심으로 동풍에 의해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영동에도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 중부 해상에는 17일부터 19일 오전까지 시속 25~45㎞의 바람이 불고 0.5~2.5m의 파고가 일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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