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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임정엽 예비후보 "무주·진안·장수, 돈 되는 임업 육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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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임정엽 민주평화당 예비후보가 '돈 버는 임업'에 눈길을 돌렸다. 사진은 평화당 신년하례식.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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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임정엽 민주평화당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돈 버는 임업’에 눈길을 돌렸다.

임 예비후보는 17일 무주군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국내 임업의 중요한 화두 중 하나는 돈 되는 임업”이라며 “산에서 돈을 벌수 있는 방안과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6·25전쟁 이후 녹화에 큰 성공을 거뒀으나 이를 자원화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는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전북은 절반 이상의 면적을 산이 차지하고 있다. 전북 총 면적은 80만6681ha로 이중 산이 차지하는 면적은 44만3140ha다. 총 면적의 약 55% 수준이다.

지역으로 보면 진안군이 5만9696ha으로 산이 차지하는 면적이 가장 많았고 완주군이 5만8716ha로 뒤를 이었다. 무주군과 장수군은 각각 5만1626ha, 4만101ha다.

군산 등 서남권 개발이 우선시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산이 가진 잠재적 가치에 눈길을 돌린 것이다.

임 예비후보는 “이젠 울창한 산림으로 구성된 무주·진안·장수 등 동부권 지역에 돈 되는 임업을 육성해야 한다”며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잔대와 산도라지, 옻 산업 등을 육성해 산의 부가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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