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이국종 교수‧이재명 지사, 16일 경기도청서 ‘비공개’ 면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주경제


외상센터 운영과 관련해 병원 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이국종 아주대학교병원 교수(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센터장)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비밀리에 만남을 가졌다.

17일 경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국종 교수는 전날 오전 경기도청을 방문해 이재명 지사를 만났으며 두 사람의 대화는 비공개로 진행돼 현재까지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면담 시간은 40분 정도로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최근 사태와 관련해 이 교수를 위로하고 외상센터 관련한 어려움이나 해당 문제에 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이 이 교수에게 욕설을 퍼붓는 음성파일이 지난 13일 일부 보도로 공개돼 파장이 일었다. 외상센터의 인력충원과 병상, 예산 문제 등이 갈등의 핵심이다. 이에 이 교수와 아주대 외상센터에 대한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김태림 기자 ktael@ajunews.com

김태림 ktael@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