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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학교법인 공산학원(이사장 최원석)에서 설치, 운영하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정시모집 경쟁률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에 마감된 2020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에서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15개 학과 218명 모집에 5862명이 지원해 26.9대 1의 경쟁률을 선보였다.

실용음악학부 성악(보컬 전공)은 여자 126대 1, 남자가 88.2대 1을 기록하며 학과별 경쟁률 1위를 차지했으며 공연예술계열과 방송연예계열 등 예술 관련 학과들이 강세를 보였다.

17일부터 Δ공연예술계열 Δ방송연예계열 Δ실용음악학부 Δ영화예술과의 실기고사가 시작되며 합격자 발표는 2월 4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할 예정이다.

학령인구의 감소로 대입 수험생의 숫자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대학들의 신입생 유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가운데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15개 학과 모두가 10대 1을 웃도는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에 아무런 제한이 없는 자율개선대학으로 교육부가 선정한 혁신지원사업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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