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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시스] 이종익 기자 = 경찰이 지난달 충남 아산의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 17일 20대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7일 5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부검결과 A씨가 타살일 가능성이 있다는 소견에 따라 수사로 전환, 16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20대 용의자인 B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를 검거한 것은 맞지만 아직 조사 중이어서 자세한 혐의를 말해 줄 수 없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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