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수원 직행 고속버스가 21일부터 운행된다.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 (뉴스1DB)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동해=뉴스1) 서근영 기자 = 강원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 종합버스터미널 내 동해~수원 간 직행 고속버스 노선을 21일부터 신규 개설해 운영한다.

동해~수원 간 노선은 하루 5회 운행되며 약 3시간이 소요된다.

수원버스터미널 도착 전 신갈(용인), 수원 영동입구 등 2곳의 정류소에 정차한다.

그동안 동해에서 수원을 가려면 강릉으로 이동해 갈아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공단 측은 올해 중 프리미엄 고속버스 2대를 교체 투입해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승차권은 모바일앱 고속버스 티머니와 인터넷 사이트 코버스에서 예매 가능하며 동해-수원 간 사전예매는 지난 14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장덕일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객사와 협업을 통해 신설된 이번 동해~수원 간 고속버스 직통 노선이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 편익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ky4018@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