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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탈 화산 폭발로 생기잃은 잿빛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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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16일(현지시간) 바탕가스주 라우렐에서 한 주민이 탈 화산 분화로 진흙과 화산재가 덮인 채 부서진 주택 전해 사이를 걷고 있다. 바탕가스=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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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탈 화산이 폭발한지 6일째를 맞은 17일 탈 화산의 분화구에서는 여전히 화산재와 연기가 분출되고 있다. 마그마가 이동하면서 지진이 발생해 도로가 끊어지는 등 재폭발 징후도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필리핀지진화산연구소(PHIVOLCS)에 따르면 탈 화산 북쪽 비탈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균열이 새롭게 관측되었고, 탈 호수 전체 해안선의 붕괴도 관측되었다고 밝혔다. 언제 강력한 폭발이 발생할지 알 수 없어 4단계 경보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분화구에서 나오는 화산재와 유독성 가스로 탈 화산 주변에 살고 있던 동식물은 모두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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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바탕가스주 라우렐 부근 부소부소 마을에서 주민들이 지붕위에 올라가 눈처럼 쌓인 화산재를 치우고 있다. 바탕가스=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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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바탕가스주 라우렐의 어촌 마을 해안가에서 오리들이 폐사한 밀크피쉬 옆에 모여 있다. 바탕가스=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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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바탕가스주 라우엘에서 버려진 주택과 코코넛 나무가 탈 화산 분화로 인한 진흙과 화산재에 덮여 있다. 바탕가스=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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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바탕가스주 라우렐의 산기슭에 탈 화산 폭발로 진흙과 화산재가 덮인 가운데 한 어부가 물고기를 낚고 있다.바탕가스=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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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바탕가스주 아곤실로에서 당국의 허가에 따라 집으로 돌아간 주민들이 가축과 귀중품 등을 챙겨 나오고 있다. 바탕가스=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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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바탕가스주 아곤실로에서 탈 화산 폭발로 대피했던 주민들에게 당국의 허가를 받고 집으로 돌아가 물품을 챙겨나온 주민들이 마을을 떠나고 있다. 바탕가스=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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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바탕가스주 아곤실로에서 탈 화산 폭발로 대피했던 주민들이 당국의 허가에 따라 집으로 돌아가 귀중품 등을 챙겨 나오고 있다. 바탕가스=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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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탈 화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 바탕가스주 라우엘의 어항에서 한 주민이 트럭 지붚에 쌓인 화산재를 청소하고 있다. 바탕가스=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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