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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한산 기자 = 지난 16일 광주 동구 직원들이 익명의 기부천사가 보내 온 쌀을 옮기고 있다.
익명의 기부천사는 지난 2016년 추석부터 명절마다 동구에 쌀을 기부해 오고 있다.
그가 여덟 차레 보내 온 쌀은 20㎏들이 백미 400포대(2000만원 상당)에 이른다.(광주 동구 제공) 2020.1.17/뉴스1
s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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