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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거제시, '자연 놀이터' 소나무 동산 유아숲체험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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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거제시, 자연 친화적 소나무동산 유아숲체험원 조성. (사진=거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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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시스] 김성찬 기자 = 어린이들이 다양한 숲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이 경남 거제에서 문을 열었다.

거제시는 거제면 서상리 243-1번지 일대 거제근린공원 유휴공간에 1만㎡ 규모 '소나무동산 유아숲체험원'을 개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1억5000만원을 들여 아이들이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클 수 있도록 체험원 내에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외나무줄타기, 통나무징검다리, 물놀이터, 모래놀이터 등 13종 시설이 설치했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경험하며 전인적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교육시설이다.

거제시는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 학습 공간인 만큼 아토피 피부염 예방 등 신체적 면역력도 길러준다고 설명했다.

시는 아울러 오는 4월부터는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해 숲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유아숲 수요가 많아지면서 올해 1곳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김형호 산림녹지과장은 "유아를 위한 생태체험 공간이 필요하다는 시민 의견이 반영돼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다"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자연과 교감하며 여가를 즐기는 공원 관리·운영에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s13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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