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제주시, 투병 직원에게 격려금 “다시 함께 근무하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공무원 3개 노조·직원복지회 1059만원 모금 전달

파이낸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시는 근무 중 발생한 질병으로 투병중인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3개 노동조합 제주시지부와 함께 모금활동으로 조성한 격려금 1059만원을 17일 전달했다.

이번 격려금을 마련하기 위해 제주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시지부, 제주도 공무원노동조합 제주시지부, 제주도 공무직노동조합 제주시지부 등 3개 노조는 지난달 17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제주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벌였으며, 859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여기에다 제주시청 직원복지회 기금 200만원이 보태져 총 1059만원을 마련한 가운데 이날 2명의 투병직원에 전달했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모금액이 치료비로 턱없이 부족하겠지만, 제주시 직원들의 마음이 전달돼 하루 빨리 쾌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