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中, 美 군함 타이완해협 통과에 강력 반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국은 미국 군함이 어제(16일) 타이완해협을 통과한 것과 관련해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면서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17일) 정례브리핑에서 "미 군함이 타이완해협을 통과한 정황에 대해 주시하고, 관련 정황을 모두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타이완 문제는 중국 주권과 영토 수호에 관련된 문제로 중미 관계에서 가장 민감한 사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겅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간 상호 불간섭과 타이완 무기 수출 감축 등을 둘러싼 양국 간 합의를 준수하길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신중하고 적절하게 타이완 문제를 처리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중미 관계와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훼손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YTN 뉴스레터 구독하면 2020년 토정비결 전원 당첨!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