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만에 원내 지도부와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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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7월 23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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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원내 지도부와 청와대에서 만찬을 가진다.
문 대통령은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 등 14명의 같은 당 의원들과 함께 식사할 예정이다. 만찬에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등 각종 개혁·민생 법안을 통과시킨 것을 치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구제 특별법과 미세먼지 관리에 관한 특별법 등 남은 민생법안 처리를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7월에도 원내대표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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