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이 전 총리는 24%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9%로 그 뒤를 이었지만 이 전 총리와 큰 격차를 보였다.
정계 복귀를 선언한 뒤 19일 귀국할 예정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4%로 3위로 올라섰다. 이어 이재명 경기지사(3%), 박원순 서울시장·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각각 2%)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이전처럼 후보자 이름을 불러주지 않고 자유 응답을 받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손일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