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드라마 아트홀 (사진=청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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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수암골 인근에 조성된 '김수현 드라마 아트홀'이 오는 3월 개관한다.
청주시는 수암골 드라마의 거리 입구 2천 6백여㎡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김수현 아트홀을 조성하고 오는 3월 개관하기로 했다.
김수현 아트홀은 김 작가의 작품 등을 소개하는 전시홀과 소강당, 신인 작가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할 아카데미실 등이 조성됐다. 또 인근의 옛 시장 관사에 집필실이 만들어졌다.
청주 출신인 김수현 작가는 30여년간 사랑이 뭐길래, 사랑과 야망 등 100여 편의 작품을 쓴 국내 유명 드라마 작가이다.
청주시는 김수현 드라마 아트홀부터 수암골, 청주대학교 중문까지 1.35㎞ 구간에 조형물과 벽화 등을 꾸민 드라마 거리를 만들었다.
청주시 수암골 일대에서 '제빵왕 김탁구', '카인과 아벨', '영광의 재인' 등이 촬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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