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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대구도시철도 내 몰카 절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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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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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는 시민들의 사생활보호를 위해 17일부터 역사 내 화장실과 수유실 등에서 몰카를 찍는 행위에 대해 집중점검에 들어갔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불법촬영 걱정 없는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촬영 점검단 안심도우미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동종업계 최초로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것으로 대구지역 7개 노인복지관에서 233명이 참여하고 있다.

점검단은 역사 화장실․수유실 등 취약 지역에 대한 몰래카메라 설치여부 등을 점검하는데, 1․2․3호선 전 역사를 대상으로 일 2회 이상 실시되며, 올해 12월말까지 운영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불법촬영 점검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에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노인 일자리도 창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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