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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지난해 방일 관광객 558만 명...25.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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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이 558만4천6백 명으로 2018년보다 25.9% 감소했다고 일본정부관광국이 오늘(17일) 발표했습니다.

이 같은 감소율은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한 2011년 32.0% 감소한 이후 최대 감소율이라고 일본정부관광국이 밝혔습니다.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것은 지난해 7월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의 영향으로 국내에서 일본 여행 자제 움직임이 확산했기 때문입니다.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7월 2018년 7월보다 7.6% 감소한 이후 8월 48.0%, 9월 58.1%, 10월 65.5%, 11월 65.1%, 12월 63.6% 각각 감소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전체 외국인 관광객은 2018년보다 2.2% 증가한 3천188만2천 명으로 일본 관광국이 1964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별 일본 관광객 수를 보면 중국이 14.5% 늘어난 959만4천 명으로 1위이고, 한국은 2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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