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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코넥스, 109개 종목 거래…청광건설 등 4개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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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17일 코넥스 시장에서 청광건설 등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 시장에서는 151개 종목 중 112개 종목의 가격이 형성됐다. 이 중 109개 종목이 거래됐다. 44개 종목은 올랐고 55개가 내렸다. 1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청광건설, 피엔아이컴퍼니, 앤유엔터테인먼트, 엔에스엠 등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스엠비나, 에브리봇, 옐로페이는 하한가였다.

종목별 거래 대금은 위세아이텍이 1억688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에이비온(1억4930만원), 비나텍 주식회사(1억3670만원)가 뒤를 이었다.

시가총액은 5조5068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70억원 늘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노브메타파마(3626억원), 엔에스컴퍼니(3305억원), 지놈앤컴퍼니(3188억원) 순이다.

투자자 별로는 기관이 300만원 순매도를, 개인이 1500만원 순매수를 했다. 코넥스 거래 대금은 13억2000만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5억9000만원 감소했다. 거래량은 18만2000주 줄어든 25만1000주로 집계됐다.

코넥스 시장은 창업 초기 중소·벤처 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 7월 개설한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이다. 그해 9월 코스닥 시장에서 분리돼 현재까지 상장 대상을 중소기업으로 제한하고 기업에 완화한 상장 요건을 적용하고 있다. 반면 투자 위험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일반 투자자가 거래를 하려면 3000만원 이상을 예탁해야 하는 등 위험 감수 능력이 있는 투자자만 시장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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