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6 (월)

부산 송정 해수욕장 서핑존, 120m로 확대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핑인구 급증, 시 안전사고 예방위해 서핑존 늘리기로

송정, 서핑 메카로 자리잡도록 각종 서핑 대회 개최

부산CBS 김혜경 기자

노컷뉴스

부산시가 송정해수욕장의 서핑구간을 기존 80m에서 120m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사진=자료사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핑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는 부산 송정해수욕장의 서핑 구역이 확대된다.

부산시는 오는 7∼8월 여름 성수기에 송정해수욕장 서핑 구역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현재 서핑 구역은 일반 수영구역과 군 하계 휴양지 사이 80m이다.

갈수록 서핑을 즐기는 인파가 늘고 있지만, 서핑 구역은 그대로여서 매년 성수기에는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이에따라 시는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서핑 구역을 40m 늘인 120m로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송정해수욕장에서는 오는 6월 부산시장배 국제서핑 대회, 6∼8월에는 송정 서핑 아카데미가 열린다.

수심이 완만하고 파도와 바람 세기가 좋은 송정해수욕장은 사계절 내내 서핑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서핑 메카'로 통한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