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단체가 장애인 비하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에게 반성문을 쓰라고 요구했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늘(17일)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에게 설 연휴 전까지 반성문을 제출하고 혐오 발언 퇴치 운동에 참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인권위가 나서서 정치인의 장애인 비하 발언에 대해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해달라며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그제(15일) 선천적 장애인은 의지가 약하다는 말을 하고, 과거 장애인 행사에서는 정치권에 정신 장애인이 많다는 차별적 발언을 해 비난을 샀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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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체가 장애인 비하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에게 반성문을 쓰라고 요구했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늘(17일)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에게 설 연휴 전까지 반성문을 제출하고 혐오 발언 퇴치 운동에 참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인권위가 나서서 정치인의 장애인 비하 발언에 대해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해달라며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