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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용접 기술인 평균 월급 332만원…대한용접협회 측 주예지 공개 사과문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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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유튜브 캡처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주예지 강사의 '용접공 비하 발언'으로 비판이 계속된 가운데 용접 기술자의 평균 월급이 공개됐다.

18일 머니투데이는 고용노동통계 자료를 기반으로 용접원으로 분류된 용접 기술인 평균월급이 2018년 6월 기준 332만1000원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용접 기술인으로 일하는 사람은 6만2085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주예지 강사의 "7등급은 용접 배워야 한다"는 직업 비하 발언 논란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학벌계급, 경제계급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특히 민용철 대한용접협회 회장은 머니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용접하시는 반장님들로부터 다 전화 오고 아닌 분들도 '자기 아는 사람이 평생을 용접하고 살았는데 이런 소릴 들었다'고 연락이 왔다"며 주씨에게 공개사과문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예지 강사는 논란 후 "어떤 변명의 여지 없이 정말 사과 드리고 싶다"고 사과했으나 비판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한편 주예지 강사의 발언 논란 후 호주에서 실제 용접 기술자로 일하고 있는 파소제이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인성이 돼라"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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