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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동물 없는 동물원'…부·경 경마공원 AR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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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마사회 부경본부)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18일과 19일 경마공원에서 SK텔레콤과 함께 ‘동물 없는 동물원’(AR 동물원) 행사를 연다.

동물 없는 동물원은 5G 스마트폰과 증강현실을 이용해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행사다. 5G 스마트폰으로 ‘점프(Jump) AR’앱을 실행한 뒤 주위를 비추면 건물 4층 높이의 ‘자이언트 캣’ 등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동물을 만날 수 있다. 5G 스마트폰이 없는 고객을 위해 현장에서 대여도 한다. 현재 부산에서 광안리해수욕장, 시민공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AR 동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부산·경남 경마공원은 설날을 앞두고 전통놀이 체험장도 마련한다. 체험장에서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고리 던지기 등의 민속놀이를 할 수 있다.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한 뒤 스탬프를 받는 미션을 수행한 푸짐한 경품도 챙길 수 있다. 이밖에 SNS에 인증샷을 업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천을 통해 침구청소기, 무선충전기 등의 선물도 제공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방학과 명절을 맞아 학생과 가족들이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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