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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황혜경보청기, 최신 스마트 보청기 트렌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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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마트기기 시장의 확장과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연령을 막론하고 스마트기기 사용이 보편화되고 있다. 스마트폰, 스마트 워치, 무선 이어폰 등 다양한 기술을 갖춘 제품들이 우리의 일상에 점점 자리잡으면서, 길거리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시청하고, 메신저를 통해 실시간으로 타인과 소통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2018년 ‘연령별 스마트폰 보유율 변화’ 결과를 살펴보면 70세 이상 노년층의 경우 2013년에는 3.6%의 보유율을 보인 반면 2017년에는 25.9%에 이르는 노년층이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기성세대 역시 발전하는 기술에 점점 적응하고 있다.

보청기 기술 역시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함께 점점 진화하고 있다. 핸즈프리 통화 기능, 다이렉트 스트리밍 등 무선이어폰의 역할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까지 더하여 외국어 번역 기능, 사용자의 심박수 측정 등 청취보조기기에서 건강보조기기로 발전하고 있다. 보청기 제조사들은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난청인들의 청력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 중에서 스마트시대에 걸맞은 특별한 기능을 소개한다.

'사물인터넷 보청기(Internet of things, IOT)'

스마트폰을 통해 집안의 보일러나 조명을 끄고 켜는 사물인터넷 기술이 발달하면서 이 기술이 보청기에도 적용되었다. IFTTT(특정 명령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그것을 수행해주는 자동화 앱)와 호환이 가능하여 다양한 상황을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다. 유소아의 경우 보청기 배터리가 부족할 때 보호자가 알림 문자를 받을 수 있도록 설정하여 보청기가 꺼진 상태로 착용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으며, 미리 설정한 중요 스케줄 등을 보청기나 휴대폰을 통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무선통신을 통한 다이렉트 스트리밍 보청기'

미디어의 발달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장소나 시간에 관계없이 음악 청취와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지만, 난청을 가진 경우 이런 즐거움을 느끼기 어렵다. 하지만 이제는 무선통신기능이 보청기에도 적용되어 보청기를 착용한 난청인 역시 스마트폰이나 TV 등 다른 전자기기와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 운영체제인iOS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채택한 스마트폰과도 연동이 되는 보청기가 출시되어, 이제는 스마트폰의 종류에 상관없이 보청기를 통해 양이 통화, 다이렉트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다만 귀에 거는 형태인 오픈형 보청기(RIC)에서 주로 이용이 가능하며, 귀에 삽입하는 형태로 스마트폰 다이렉트 스트리밍이 가능한 보청기는 아직까지 제한적이다.

'특별한 인공지능 보청기'

보청기에 인공지능 기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이 더해지면서 스트리밍 사용은 물론 보청기 위치 찾기, 신체 리듬, 외국어 번역 등 더욱 다양한 기능 사용이 추가되었다. 난청인들은 외국어를 듣고 번역하는데 건청인 보다 더 어려움을 겪는데, 인공지능 기능이 더해진 보청기는 실시간으로 번역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말소리를 실시간으로 문서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낙상 탐지, 심박수 측정 등 사용자의 신체 리듬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보청기 전문 석박사 그룹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 황혜경 대표원장은 '스마트기기와 보청기의 연결이 가능해지면서 귀에 거는 형태의 오픈형 보청기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오픈형 보청기는 이미 해외에서 많이 선호하고 있고, 전용 어플을 통해 볼륨 및 환경 조절, 배터리 잔량 확인 등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다이렉트 스트리밍으로 통화,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청기를 많이 사용하는 노년층뿐만 아니라 장시간의 소음 노출에 의해 보청기가 필요한 젊은층의 선호도 역시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오픈형 보청기는 귀에 거는 형태이지만 사이즈가 작아 초소형 귓속형 보청기처럼 거의 보이지 않는다.

보청기는 청력에 맞춰 착용해야 하는 의료기기이기 때문에 청력 외에도 사용자의 연령, 생활환경, 신체적 특성, 가격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가장 적절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따라서 다양한 보청기 브랜드의 수 많은 제품들을 꼼꼼하게 비교/추천할 수 있는 전문 보청기 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업계 최초로 멀티 브랜드 보청기(벨톤, 스타키, 시그니아, 오티콘, 와이덱스, 포낙)를 취급하고 있는 황혜경 보청기 청각언어센터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청능사가 상주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보청기를 비교 추천하고 있으며, 구입한 보청기를 최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꾸준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초구 방배동, 마포구 공덕동, 송파구 잠실동, 강서구 마곡동 등 총 네 곳의 프리미엄 직영 센터를 운영 중이며, 1월을 맞아 신년맞이 보청기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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