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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인천시 봉수대길 안동포사거리 지하차도 착공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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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위치도(제공=인천시)



[인천=스포츠서울 장관섭 기자] 인천시는 극심한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는 봉수대길 안동포사거리 지하차도 건설공사가 박남춘 인천시장, 신동근 국회의원, 검단지역 입주기업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다고 알렸다.

18일 인천시는 안동포사거리 지하차도 건설공사가 총길이 840m에 지하차도 왕복 4차로를 포함하여 왕복 8차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31억원을 투입하여 2023년 4월 완공예정이었으나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조기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봉수대로의 평균 통행속도가 21.4km/h에서 59.5km/h로 38.1km/h 증가되고 서비스수준도‘E’에서‘A’로 향상되어 교통소통이 원활해져 검단지역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하차도가 건설되는 안동포사거리는 검단이나 강화를 통행하는 차량과 검단산업단지 물류수송 차량 등이 뒤 섞여 출퇴근은 물론 평상시에도 극심한 교통 혼잡으로 주민통행불편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물류비용도 크게 증가하고 있어 그동안 지역주민과 입주기업 등에서 주변도로 확충을 요구하는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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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지역 도로사업 현황(제공=인천시)



박남춘 인천시장은 “공사가 진행되면 공사로 인한 교통혼잡 및 소음 등 주민불편이 예상되니 지역주민과 차량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 드린다.”면서 “앞으로 인천시는 검단지역의 교통불편 해소와 검단산업단지의 물류비용 절감 등 인천서북부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청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검단지역에 9,852억원을 투입하여 14개 도로개설사업을 2023년까지 완료할 예정과 공사를 추진하며 검단산업단지의 물류비용을 줄이고자 검단산업단지와 검단IC를 연결하는 도로는 2021년 상반기 조기개통 할 예정임을 밝혔다.

장관섭기자 jiu670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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