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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가 지난 17일 각각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와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2019학년도 커리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핵심 직무역량에 대해 이해하고 자격증 취득으로 재학생 개인의 커리어를 향상시키고자 컴퓨터활용능력(2급) 자격증 취득반을 개설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건양대 취창업지원센터가 교육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한국정보인재개발원에 위탁해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휴일을 제외한 총 8일간 운영됐다.
또한 재학생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건양대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KY PRIME 사업'에서 예산지원을 받아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논산 40명·대전 46명 등 총 86명의 재학생이 자격시험 응시료 및 교재비 등 일부 비용을 제외한 교육비 일체를 지원받았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재학생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상시로 진행될 자격시험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78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취창업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수료한 재학생 전원이 공인 자격증을 취득하길 바란다"며 "센터는 실무능력을 중시하는 최근 취업 시장 추세에 맞춰 기업에서 필요한 핵심 직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홍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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