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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고양시 신재생에너지 6092톤 이산화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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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양시청 전경. 사진제공=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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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고양시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적극 추진해 이산화탄소 468t을 저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투입예산이 작년 대비 150%나 늘어난 51억원으로 편성됐다.

고양시 기후대기과장은 18일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통해 연간 6092톤에 해당하는 이산화탄소 절감효과와 나무 108만7000그루 심기 효과를 내겠다”며 “2030년까지 에너지 자립율 20% 달성을 목표로 내건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과 고양시 ‘에너지 비전 2030’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가 올해 추진할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에너지자립마을 조성(523kW), 미니태양광 지원(45kW),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120kW) 등 민간지원에 공공기관 유휴부지를 이용한 대규모 태양광발전설비를 4곳(1254kW)에 설치한다.

특히 고양농수산물유통센터 주차장, 탄현 제3공영주차장, 일산동구청 주차장, 차량등록사업소 주차장 등 공유지 주차장을 활용해 대규모 태양광발전설비를 확충하고,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으로 에너지 자립률을 향상하고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는 친환경 도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고양시 기후대기과장은 18일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통해 연간 6092톤에 해당하는 이산화탄소 절감효과와 108만7000그루 심기 효과가 있다”며 “2030년까지 에너지 자립율 20% 달성을 목표로 내건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과 고양시 ‘에너지 비전 2030’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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