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중 최초

하이퍼커넥트와 서울대 AI 연구소가 최근 AI 분야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이퍼커넥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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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하이퍼커넥트가 서울대학교 인공지능(AI) 연구원과 산학협력을 맺고 AI분야 공동 연구와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하이퍼커넥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 AI 연구원에 연구비를 지원하고 정기적인 연구진 간 교류와 인턴십, 공동 연구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하이퍼커넥트가 강점을 갖고 있는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와 커뮤니케이션 관련 AI분야에서 공동 연구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서울대 AI 연구원은 AI 관련 원천 및 응용 연구를 수행하는 서울대 내 AI 연구의 구심점이다.

‘모두를 위한 AI (AI for ALL)’라는 비전 아래 서울대 교수 150여 명과 다양한 분야의 AI 전문 연구진이 협력해 AI 융합연구를하고 있다. 하이퍼커넥트는 국내 스타트업 중 최초로 서울대 AI 연구원의 기업 파트너로 참여하게 된다.

하성주 하이퍼커넥트 AI랩 총괄 디렉터는 “하이퍼커넥트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만들어내며 성장을 거듭해온 기술기업”이라면서 “서울대 AI 연구원과의 첫 산학협력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국내 AI기술력 강화와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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