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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한진家 '내부 갈등'...경영권 방어 순항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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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항공업계 1위 대한항공 총수 일가의 내부 갈등이 경영권 향배까지 뒤흔들고 있습니다.

당장 오는 3월 한진칼 주주총회가 예정돼 있는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누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지분 전쟁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김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가족끼리 잘 협력해라'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남긴 유언은 가족의 화합이었습니다.

[조원태 / 한진그룹 회장(지난해 4월) : 임종만 지키고 왔는데 앞으로의 일은 가족들과 함께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가족들끼리 잘 협력해서 사이좋게 이끌어 나가라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