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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진천군 마을 노후방송시설 개선사업 올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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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수신기 청취 가능·주민생활 변화기대

뉴스1

진천군청.©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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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의 노후방송시설 개선사업이 올해 마무리될 예정이다.

19일 군에 따르면 관내 158개 마을을 대상으로 2018∼2019년까지 24억원을 들여 무선방송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올해 나머지 89개 마을에 18억원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마을관리자(이장)가 마을회관 방문 없이 휴대전화로 마을 주민들에게 방송을 할 수 있다.

마을회관 옥상 스피커로만 방송을 듣던 방식에서 집안 무선수신기로 청취가 가능해 마을 어르신들의 난청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난 예·경보시스템과 연계해 태풍, 홍수, 산불 등 긴급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방송이 가능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다양한 정보 전달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마을방송 시스템이 구축되면 주민생활에 변화가 올 것"이라며 "마무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가하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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