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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대구신화수산, 소외게층에 9년째 '사랑의 김'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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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고종 ㈜신화수산 고종 대표(가운데)가 16일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맨 왼쪽)과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게 사랑의 김을 전달하고 있다./제공= 대구시.



대구/아시아투데이 김규남 기자 =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부류 시장도매인 ㈜대구신화수산이 5600만원 상당의 김 7000박스를 대구지역 어려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신화수산은 지난 16일 오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근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김을 전달하고 이어 대구시 경제부시장 접견실에서 전달식을 열었다.

2011년부터 매년 3000만~6000만원 상당의 수산물 기부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고등어, 건멸치 등 총 3억2000만원 상당의 수산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했다.

또 가정의달 5월을 전후해 2011년부터 매년 인근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북구지역 저소득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이웃나눔을 전달하고 있다.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도매시장 운영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법인이 늘고 있다”며 “겨울철 소외된 이웃에 잘 전달되길 바라고 대구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법인의 기부문화 확대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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